노티드 한남 주차 & 주말 웨이팅 & 추천메뉴 Araboza
- 남산zone/동네네임드
- 2021. 11. 2. 23:59
카페 노티드 한남
동네에서 장사가 제일 잘되는 곳이 어디냐 물으면
주저 없이 이곳을 꼽을 수 있다.
1층은 다운타우너(햄버거집), 2층은 카페 노티드(도넛 파는 곳)가 있는 요 건물.
카페 노티드 한남점은
제일기획 맞은편 뒷골목에 있다.
보광동과 한남동 경계에 있는데
주차할 곳이 없는 주택가 좁은 골목길이다.
노티드 한남 주차
제일기획 맞은편 대형 건물(한남동 도서관)
한남동 공영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1시간에 3천 원, 2시간에 6천 원으로
주차비가 아주 비싼 편은 아니지만 만차일 때는 난감할 수 있다.
주변에 민영주차장도 주차비는 비슷한 수준이다.
노티드 한남에 방문할 때는
웨이팅은 거의 필수기 때문에 무조건 뚜벅이 추천!
노티드 한남 웨이팅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인가 그런데
토, 일 주말은 뻥 안치고
오픈 시간부터 줄을 서기 시작한다. ㄷㄷㄷ
주말 12시 이전엔 20 ~ 30분 웨이팅 있고
12시 넘어가면
최소 30분에서 50분 정도 웨이팅이 있다.
화창한 날은 사람이 더더욱 많음.
웨이팅 거의 없이 맛보려면
월~목 평일 오전 시간 때가 최선이다.
노티드 매장 전용 굿즈
삼성 버즈2 노티드 케이스가 등장했을 만큼
아기자기한 굿즈도 판매한다.
못생긴 빈티지 베어와 도넛이 머선 상관인지 싶지만
요즘은 갬성도 돈이 된다.
곰돌이 한 마리(?) 당 28,000원
노티드 상징인 혀 삐져나온 스마일은 5,000원
노티드 도넛 메뉴 & 가격
- 클래식 바닐라 도넛 3,000원
- 우유 생크림 도넛 3,500원
- 얼그레이 도넛 3,000원
- 스트로베리 도넛 3,500원
- 초코푸딩 도넛 3,500원
- 카야버터 도넛 3,500원
- 민트 초코 도넛 3,500원
- 레몬슈가 도넛 3,500원
- 마스카포네 크림 도넛 3,500원
- 누텔라 도넛 3,500원
- 오레오 쿠키 도넛 3,500원
- 이즈니 버터 도넛 3,800원
- 라즈베리 도넛 3,000원
- 오리지널 슈가도넛 2,500원
노티드 도넛 종류 중에 가장 인기가 많은 건
우유 생크림 도넛이다.
사람들이 이거 먹으려고 줄 서는 거다.
노티드 크로넛 및 기타 메뉴
- 뉴욕 버터밀크 스콘 3,800원
- 초콜릿 모어 쿠키 2,800원
- 티라미수 크로플 4,500원
- 딥초코 크로플 4,500원
- 밀키 크로플 4,500원
- 슈가 크로플 4,000원
크로플 메뉴는 희한하게 쿠팡이츠에 없어서
꾸역꾸역 사러가야 한다. (왠지 말해죠...)
밀키 크로플과 티라미수 크로플 강추!!!!!
도넛보다 훨씬 맛있다. 찐으로 ♥(〃´૩`〃)♥
토요일 주말 오후 1시
웨이팅 45분 만에 노티드 입성..
천장 몰드에 대형 냥이 그림이 있으나
처음 얼뜻보고 쥐새끼인 줄 알고 식겁했던 기기괴괴 갬성
해필 고등어라서..ㅋㅋㅋㅋㅋㅋㅋ ✘ᴗ✘
40분 넘게 줄 서고
1km를 걷게 하는 마성의 노티드란..
노티드 도넛 유통기한
당일 만든 도넛, 당일 먹으라 되어있음.
신선도 문제도 있지만
냉장 보관하면 도넛 빵 부분이 딱딱해지기 때문에
무조건 당일 소비해야 한다.
그래서 힘겹게 줄 서서 사 와도
미친 듯이 몇 박스를 지르지도 못함ㅠㅠㅠㅠ
노티드 추천 메뉴
밀키 크로플 (절대 추천)
크로플 종류는 다 맛있지만
개취는 이것임.
도넛보다 버터향 풍미가 느껴지는
크로플 메뉴가 좀 더 맛있다.
단단한 크로플 사이에
우유크림이 가득이기 때문에
질질 흘리고 먹는 게 국룰이라 길거리에서 먹을 순 없는 메뉴다.
우유 생크림 도넛 (완전 추천)
무조건 담아야 하는 메뉴로
크리스피도넛처럼 슬쩍 슈가 코팅된 달달한 도넛 안에
우유크림이 한가득이다.
크림이 달지 않은 게 아닌데
도넛 빵 부분이 너무 달다 보니
상대적으로 크림은 달지 않게 느껴지는 게 fact
얼그레이 도넛 (추천)
우유 생크림 외에 또 하나를 먹어야 한다면
무조건 크로플 메뉴 먹겠지만
도넛 중에 고르자면 얼그레이 도넛이다.
노티드의 시그니처인
커스터드 크림 도넛 + 얼그레이 버전인데
달콤 쌉싸름하고 엑조틱한 맛이다.
물론 엄청 단 편.
라즈베리 도넛 (비추)
굳이 잼 들어간 걸 먹어야 하나? 하고
라즈베리, 스트로베리 쪽은 생각도 없다가
이 날따라 그냥 골라봤는데 역시 예상이 맞았다.
진짜 엄청나게 달아서
당뇨 오겠다 싶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이 번쩍 뜨이는 단맛으로
마음에 안 드는 상사에게 한 상자 선물하자. ;-)
킬디스럽~예에에에에예~
( ´-ω・)︻┻┳══━一一一一一一
걸어가서 사 먹고 오면 죄책감이 덜한데
쿠팡이츠 열리는 날에 배달시켜 먹으면 ㄹㅇ 대환장파티 ㅋㅋ
아니 근데 노티드 왜 쿠팡이츠
어떤 날에는 열렸다가 어떤 날엔 닫혔다가 하는 거임?......
종잡을 수 없다..... 크로플 메뉴 열어조!!! ᕙ( ︡'︡益'︠)ง